제주도교육청,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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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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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및 SW중심대학 사업단을 통해 '2020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과정으로 구성됐다.

제주도교육청은 당초 각 과정당 30명씩 모집해 운영하려고 했지만, 도내 19교 159명의 학생이 신청하면서 과정별로 10명씩 늘어난 40명을 선정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총 90시간을 운영키로 했다.

각 과정을 이수하고 출석점수와 2회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심화과정인 융합프로그래밍 사사과정 30시간을 추가로 교육받게 된다.

융합프로그래밍 사사과정 이수 학생을 대상으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오는 2021년 1~2월 중으로 2주 동안 구글, 애플 등 인공지능 분야 첨단기업을 방문해 세미나, 개발자와 밋업 등 '실리콘 밸리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위해 보충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별도의 멘토링 과정이 진행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과정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 추가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과정별로 분반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발열 체크, 방역 물품 비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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