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보존회(회장 강문희)가 내달 1일 오후 2시 제주성읍마을 내 초가마당(마방터)에서 기획공연 '무형문화재 교류전–모다들엉'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무관중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생중계로 이뤄진다.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보존회와 제주민요가 콜라보를 이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 줌과 동시에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를 이뤄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주민요보존회가 산천초목, 용천검, 삼마둥둥 등의 창민요와 일노래인 마당질소리를 선보인다. 또 평택농악보존회가 문굿과 함께 무동놀이와 버나놀이가 특징인 웃다리 판굿을 공연한다.
공연은 유튜브채널 제주민요보존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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