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기관 공용차량 전기차 전환 MOU 체결 동참한 모든 공공기관장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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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공기관 공용차량 전기차 전환 MOU 체결 동참한 모든 공공기관장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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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정윤 / 제주특별자치도 저탄소정책과 전기차지원팀
강정윤 / 제주특별자치도 저탄소정책과 전기차지원팀. ⓒ헤드라인제주
강정윤 / 제주특별자치도 저탄소정책과 전기차지원팀. ⓒ헤드라인제주

지구온난화는 왜 생기는 것일까? 유리창가로 햇빛이 들어오면 방안이 따뜻해지고, 그 열기는 문을 열기 전에는 방안에 유지된다. 이 방이 지구라고 본다면 유리창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 '온실가스'다.

이와같은 이유로 전 세계가 글로벌 지구온난화를 대비하기 위해 2015년 파리 기후변화 협약을 맺었고, 제주특별자치도 저탄소정책과에서는 2013년부터 선도적으로 Carbon Free Island 2030정책을 추진해 오면서 지난 5월말 현재 제주도내 전기차 등록(비율)은 1만9388대(4.99%), 전국 전기차의 18.27% 보급하여 전기차보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모두가 잘 아시다 시피 제주에는 온실가스 배출분야 중 교통․운송분야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산업화와 자동차 매연 증가로 지구온난화가 가속되고, 해를 거듭할수록 대규모의 자연재해가 발생되는 것을 보면서 지금 정부가 대기환경보전법 등으로 신규도입 또는 전환시 100% 무공해자동차 전환토록 하는 정책은 어쩌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정책임을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모두 공감하리라 본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도내 모든 공공기관과 도 산하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장님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전기차 100% 전환 및 내연기관차 운행제한 MOU를 추진하기로 협약해 준 것은 현재의 청정제주와 미래를 생각한 뜻깊고 적절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 협약을 추진했던 실무자로서 지면으로나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지구온난화 대응과 청정제주를 위하여 도민과 민간단체들에게도 전기차 전환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리는 바이다. 올해는 전기차 구입시 보조금이 승용차 기준 1320만원 지원되지만 매년 줄어들어 2022년까지만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올해 구입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니 전기차 구입에 참고하시고 많은 동참을 바란다. <강정윤 / 제주특별자치도 저탄소정책과 전기차지원팀>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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