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19일부터 '무관중' 경마 재개...마주만 입장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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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19일부터 '무관중' 경마 재개...마주만 입장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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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행 경주 보전 위해 연말까지 금,토요일에서 목,토요일로 변경 시행

코로나 여파로 휴장을 이어온 제주경마공원이 오는 19일부터 무고객 경마를 시행한다.

제주경마공원에 따르면 한국마사회가 오는 19일부터 제주를 비롯한 서울과 부산경남 등 3개 경마공원에서 고객을 입장 시키지 않는 가운데 '무고객 경마'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경주마 소유자인 마주만 입장이 허용되며, 전국 장외발매소를 개장하지 않는다. 

제주경마공원은 지난 4개월여 동안 미 시행된 경주의 보전을 위해 연말까지 기존 금·토요일 경마에서 목·토요일로 변경해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3일부터 시작된 경마 휴장의 장기화에 따라 생산농가의 경주마 판매 부진 및 마주의 경마상금, 관리사·조교사·기수 인건비 미지급으로 말 산업 전반에 걸친 경영난이 더욱 심화된데 따른 고육지책이다.

마주는 3개 경마공원 총합 100명 이내에서 사전 예약을 거쳐 제한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모든 시설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아래 충분한 거리두기와 한층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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