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2020년 독서영상 공모전 수상작 26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독서영상 공모전에는 54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 총 71명이 참가했다.

공모전 최고상인 '꿈바당상'은 도서 '무명천할머니'를 읽고 직접 생가를 찾아 할머니의 삶을 조명한 재릉초등학교 양희수 어린이의 작품 '아름다운 섬, 제주의 아픈얼굴'이 차지했다.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꿈바당상과 함께 꿈자람상(곽민지·박은아), 꿈낭상(고은성·고은결·김예린·이시후) 등 우수작 6편을 선정했으며, 예비심사 통과작 20편에 대해서도 꿈씨앗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도서관 개관 및 수상자 참여시간 등을 반영해 향후 공지된다. 

독서영상 수상작과 응모작은 시상식을 전후해 꿈바당 어린이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유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