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김동전 원장 돌연 사의...후임 인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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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김동전 원장 돌연 사의...후임 인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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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대학 복귀 위한 것"...차기 총장 출마설 회자
김동전 제주연구원 원장. ⓒ헤드라인제주
김동전 제주연구원 원장. ⓒ헤드라인제주

제주연구원 김동전 원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원장 인선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연구원은 제11대 원장 및 비상근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임직 이사의 경우 현 이사들의 임기가 8월 1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8명을 새로 모집한다.

원장 및 선임직이사 공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다. 

원장 응시자격 요건은 △정교수로 5년이상 대학교에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2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 및 이에 상응하는 민간기관의 원장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이와 동등한 경력이 있는 자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순위에 의해 1인을 선정, 이사장(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추천 후보자는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와 연구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되며, 임기는 3년이다.

선임직 이사는 이사회 참석수당 외에는 무보수로 임기는 3년이며, 연구원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한편, 김동전 원장은 2017년 12월 말 임용되면서 임기 6개월을 남겨두고 있는데, 오는 2학기 개강에 맞춰 제주대학교로 복귀하기 위해 사직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차기 제주대학교 총장 선거에 김 원장의 출마설이 회자되고 있어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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