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3일과 14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교직원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15시간 과정의 현장체험 안전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인솔 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학생안전지도에 대한 교원 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연수는 학생 및 현장체험학습 이해, 응급상황 행동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과 기도폐쇄 대처요령, 재난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료 교사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직무연수 1학점, 교직원 안전교육 15시간 및 응급처치 교육 4시간이 인정된다.

제주적십자사는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교직, 현장체험학습 종사자에 대한 안전 및 소양 교육 과정과 도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응급처치 일반과정, 심폐소생술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적십자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습생 오전·오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강습생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등 안전강습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고효정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