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새벽, 시간당 20mm 국지적 호우...낮부터 비 점차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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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새벽, 시간당 20mm 국지적 호우...낮부터 비 점차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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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낮 전국 날씨 전망.
14일 낮 전국 날씨 전망.

주말인 오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국지적 호우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호우특보가 해제되고,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4일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아침에, 그 밖의 지역 낮까지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에는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4일까지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1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북상 중인 제2호 태풍 '누리(NURI)'는 홍콩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에 초속 20~23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14일 오전 9시 홍콩 서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어 육상에 상륙한 후 이동을 계속하다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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