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주로 on coding 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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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주로 on coding 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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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2020 제주로 ON Coding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코딩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코딩은 퍼즐이나 블록맞추기 등 게임방식을 이용해 컴퓨터와 대화하면서 프로그램을 만든다. 

먼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컴퓨터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명령어 집합)을 어떻게 나열할지 상상을 해보고 블록들을 하나씩 논리적으로 맞춰나가는 코딩프로그램 후 그 작업한 것을 실행하면서 오류를 수정해 원하는 결과가 나타나도록 컴퓨터 프로그램을 완성해 나가게 된다. 

이러한 코딩프로그램 작업을 통해 상상력과 논리력을 키워나가게 된다.

올해 코딩교육 운영은 그동안의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방과 후 수업 등 집합교육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는 실시간 및 쌍방향 운영이 가능하도록 코딩교육 홈페이지(https://www.jejucoding.com)를 개편해 온라인 및 화상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우도·추자도 등 도서지역 및 행정시간 코딩 역량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제주 특화형 코딩교육과 예술·인문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청소년들의 미래역량을 진단·조사해 인공지능(AI) 교육 과정 개발도 추진되며 자체적으로 코딩을 강의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코딩강사 50명 이상을 양성해 나가게 된다.

2016년부터 진행한 제주도 코딩교육을 운영한 결과, 초·중·고등학생 1만8300여명, 정보소외계층 위한 기초교육 1만2000여명, 기초과정 수료한 경우 자기주도학습센터 등 거점센터 중심의 실습위주의 심화교육 6000여명, 코딩교육 기회가 적은 도외지역 초·중등학교 대상 방과 후 코딩교육에 300여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코딩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선생님 대상 연수 및 강사 160명을 양성하고, 학부모·청소년 대상 워크숍, 코딩캠프·해커톤, 진로체험 등 코딩인식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의적인 사고 향상에 도움을 주는 코딩 교육을 앞으로도 제주도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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