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제주시 통물길 72(제주 제주시 외도일동 173-1)에 위치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하자보수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2일 센터로 체육회 사무실을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 체육가족들의 숙원사업인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총 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지하 3층 규모로 조성,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등이 갖춰졌다.
시범운영을 거쳐 올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스포츠센터 개관에 따라 전문적인 선수 선발 및 육성 프로그램의 미흡함과 선수지원의 열악함, 훈련시설의 이용 제한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력단련 증진과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해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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