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 중소기업과 학생 31명 취업 확정 협약
상태바
한림공고, 중소기업과 학생 31명 취업 확정 협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일 한림공업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취업 맞춤반 협약식'. ⓒ헤드라인제주
지난 3일 한림공업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취업 맞춤반 협약식'. ⓒ헤드라인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가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학생 31명의 취업 확정 협약을 체결했다.

한림공고는 2020년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소강당에서 '취업맞춤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와 (주)제이시스 등 21개의 기업대표,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한림공고는 고졸 취업을 위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졸업 이후에도 취업한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대학진학을 돕고 있다.

강순구 한림공고 교장은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며 "기업의 성과와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공고 취업맞춤반은 △중소기업의 우수 기능 인력 확보 △청년실업 해소 △고졸 취업 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취업 프로그램이다.

우수 중소기업과 취업 확정 협약을 맺은 학생들은 학교의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졸업 후 산업 현장에서 바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특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