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와 함께 1박2일 체험, 해녀문화탐방으로 변경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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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와 함께 1박2일 체험, 해녀문화탐방으로 변경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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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사전 예약제 ...3가구 9명의 소규모 야외 프로그램으로 진행

사단법인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은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제주해녀와 함께 1박2일 살아보기' 행사를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맞춰 해녀문화를 알리는 탐방 형태로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차원에서 해녀문화탐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 시작 전 발열체크와 건강상태 자가질문서 작성, 마스크 착용한 후 야외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녀문화탐방은 오는 27일 시작으로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성산리와 오조리, 한경면 고산리에서 성산포 수마포구 인근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동안 운영된다. 

참여인원은 코로나 19 수칙 준수 등을 위해 3가구 9명 정도의 소규모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녀의 물질 생활사, 해녀의 물질 도구 배우기, 해녀노래배우기, 해녀문화알기 퀴즈 풀기, 소라껍질로 풍경 만들기. 해녀마을탐방 등이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전자메일(lovejeju2019@naver.com), 전화(사무국장: 010-8661-9030)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소라껍질 풍경만들기 체험비는 5000원이다. 

제주마을문화진흥원 관계자는 "해녀 1박2일 살아보기 체험은 프로그램 특성상 해녀와 참가자들과의 대면 접촉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모든 프로그램을 야외로 변경했다"며 "숙박 및 해녀밥상 체험을 하지 않는 대신 해녀마을 이야기와 해녀 해설사의 해녀문화 강의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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