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만.어항시설 안전관리 드론.무선CCTV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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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만.어항시설 안전관리 드론.무선CCTV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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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활용한 어항 점검. <사진=제주시>
드론을 활용한 어항 점검. <사진=제주시>

제주시는 항만 및 어항시설 공사감독과, 화재 등 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드론 및 무선 CCTV 등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항만·어항 내 공사기간 중 안전사고 및 화재 등의 예방을 위해 현장관리용 임시 무선 CCTV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 무선 CCTV는 태양광 전력공급 및 LTE 통신망을 활용해 전력 및 통신선 유선공급이 어려운 외곽지 현장에 무선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율이동이 가능해 기존 유선·영구설치 CCTV에 비해 점검 효율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이 무선 CCTV를 활용할 경우 기상악화시 추자도, 우도, 비양도 등 도서지역 현장 확인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이 무선 CCTV는 한림항과 함덕항, 용담3동 어항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이와함께, 해양수산사업 현장 점검에서는 앞으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드론을 활용할 경우 육안 확인이 불가능한 위험구간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재완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항만 및 어항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어업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을 일선행정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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