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5월 전국 시.도지사 지지도 조사에서 지난 4월보다 한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 5월 시.도지사 지지도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72.2%로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7%p 오른 70.3%로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70%를 처음으로 넘어섰고,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1위와의 격차는 1.9%p로 좁혀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7.1%p 상승한 60.5%를 기록, 중위권(8위)에서 공동 3위로 다섯 계단 상승했고, 최문순 강원지사 역시 4.6%p 상승한 60.5%로 두 계단 상승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58.5%)은 1.3%p 상승했으나 두 계단 내린 5위, 원희룡 지사는 53.1%로 2.2%p가 하락했지만, 순위는 한 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다.
송하진 전북지사(-4.0%p, 52.6%)가 세 계단 내린 7위, 이시종 충북지사(-1.3%p, 52.0%)가 한 계단 오른 8위, 이철우 경북지사(-3.6%p, 51.8%)가 세 계단 내린 9위, 양승조 충남지사(+0.2%p, 51.2%)가 지난달과 동일한 10위에 올랐다.
허태정 대전시장(+2.7%p, 51.0%)은 한 계단 오른 11위, 김경수 경남지사(+0.8%p, 48.7%)는 한 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인천 박남춘 시장(+1.1%p, 42.7%)이 두 계단 오른 13위, 세종 이춘희 시장(-2.6%p, 41.2%)이 지난달과 동일한 14위, 대구 권영진 시장(-10.1%p, 39.4%)은 네 계단 내린 15위, 울산 송철호 시장(+3.6%p, 34.5%)은 지난달과 동일한 16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한편 5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지난달보다 1.7%p 하락한 45.1%의 지지율로, 8위를 기록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