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안경비단 제129의무경찰대(대장 현지환)는 4일 오후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제주시 한경명 충혼묘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한 경찰관·의무경찰 55명은 경찰관 2명과 군인·애국지사 등 113위의 고귀한 묘비 닦기 및 헌화를 비롯해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현지환 대장은 "호국의 달을 맞아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위한 충혼묘지 환경정비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