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4일 해무가 낮은 구름대의 형태로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에는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겠다. 새벽에는 남부(서귀포시권) 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로 인해 새벽(06시)까지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해무(이류무)는 대기 하층의 따뜻한 공기가 서해상의 찬 해수면 위를 지나면서 만들져, 서해상과 제주도에서 짙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8~19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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