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서익수)는 오는 10일까지 농가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가 경영.진단 분석 지원을 통한 농산물 소비 트렌드 이해와 농업경영체 역량강화, 경영개선 등을 통한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오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집합교육 6회, 현장교육 1회 등 총 7회.27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 소득조사 및 경영분석 방법 △농업회계 △농식품 창업 절차 △스마트워크 및 SNS 마케팅 △스마트팜 활용 및 농업창업 성공사례 △우수 농업경영체 현장교육 등이다.

신청자격은 서부지역 농업경영.진단에 관심 있는 일반농가 13명 및 2020년도 서부지역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된 12명 등 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전화(☏760-7922)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상철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개선 및 경영목표 달성 지원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영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농업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