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698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이다.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또는 이동통신 앱(건강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병철 병원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국가가 지정한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해 철저한 감염관리와 선제적 예방진료로 코로나19 퇴치 뿐만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일반 호흡기 질환 환자들도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 질 향상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가평가원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호흡기 질환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해 질병 악화와 입원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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