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는 2일 도내 상담 전문인력 특별 보호관찰위원 4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 4명은 임상심리사 2급 이상의 자격 및 10년 이상의 현장실무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심리치료 서비스가 필요한 성인과 소년 대상자와의 연계상담을 통해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고, 전문 상담과 원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제주도 범죄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전문 인력의 적극적 참여와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에 열의가 있는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간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