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50세 이상 중.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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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50세 이상 중.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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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급격한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선제적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중.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50세 이상 64세 미만인 자로 1명이 단독으로 취사·취침 등을 하며 생계를 영위하는 중.장년층으로, 이달 기준 6600여명이 해당된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담당공무원과, 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해 방문 및 전화상담이 진행된다.

조사에서는 경제활동, 건강상태, 주거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조사 결과 중증질환, 은둔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사가 방문상담을 통해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복지위기 가구가 확인되면 기초생활,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 신청안내와 함께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한편, 제주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안전확인 건강음료 지원과 1대 1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를 비롯해 실직 등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며"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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