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원행정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측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읍·면·동을 포함한 제주시 전 부서다.
조사방법은 올해 상반기 각종 인·허가 등을 신청한 민원인과 일반 방문 민원인에 대해 전문 조사기관의 전화 모니터링 통해 실시된다.
만족도조사 주요항목은 △민원처리과정에서의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및 신속성 △불필요한 첨부서류 요구 여부 △민원처리 과정 및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친절도 등이다.
한편, 지난해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에서는 도두동과 아라동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제주시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결과를 통해 민원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직원 교육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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