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6월부터 11월까지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임신육아교실 주요 프로그램은 베이비 마사지, 영유아 영양교육, 부모교육,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 매월 3회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첫 강연은 오는 4일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 서귀포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올바른 수유자세 및 방법, 유방관리, 산전마사지 및 모유수유방법 실습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일정과 내용은 서귀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공지하고 등록 임산부를 우선으로 문자전송서비스를 진행 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2019년도에 20회에 걸쳐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임신과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는 등 출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신·육아교실 관련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064-760-6082~3)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