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는 지난 29일 2020년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활용사업 '별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총 30명의 별해설사가 배출됐다.

이번 교육은 고천문학자 김일권 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의 동양 별자리 28수, 한국 고천문학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와 윤봉택 이사장의 전통 제례로 이어온 남극노인성제의 의의, 남극노인성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고,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별해설을 시연해보는 실무 연습 등으로 진행됐다.

별해설사들은 보존회가 진행하는 생생문화재활용사업의 모든 행사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귀포의 별 남극노인성’에 관한 해설을 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문의=탐라문화유산보존회(064-739-2017)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