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길, 변시지' 기념 전시회 이달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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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길, 변시지' 기념 전시회 이달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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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길, 변시지' 기념 전시회가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내 공간누보(대표 송정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2007년부터 10년간 상설 전시돼 화제가 됐던 변시지 작가의 작품 '난무'와 '이대로 가는 길'을 선보인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이달 13일 오후 3시 신청자에 한해 간단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언제든 가능하다.

송정희 공간누보 대표는 "세계 최대 박물관인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한국관 디렉터는 박물관이 추구하는 주제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한국인 예술가로 변시지를 발굴했다"며 "가장 지역적인 주제를 반영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화가로 인정했던 변시지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람의 길, 변시지' 화집은 송정희 대표가 2년여 준비 끝에 발간한 것으로 변시지 작가의 70년 전 생애의 작품세계를 망라한 첫 화집이다. 다수의 미공개 작품과 작가노트, 작가의 육성기록이 담겨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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