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대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23대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제주시 화북포구에서 진행된 이날 무상점검에는  제주해양경찰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레저기구 전문 판매·수리업체가 참여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점검 등이다. 엔진 등 장비 관리 요령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 등 해양안전 캠페인도 병행 실시됐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무상점검 서비스가 전문적인 점검 및 관리요령을 습득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수상레저 활동 전 스스로가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이 사고예방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