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청사 내에 민원인들과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북 카페(book cafe)'를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북 카페는 서귀포 천혜의 절경인 '범섬'이 바로 앞에 보이는 2층 발코니 공간을 활용한 공간으로, 교양도서와 커피머신 등이 비치됐다.
서귀포해경은 이 북 카페를 민원인 쉼터와 더불어 직원 자기계발과 동호회 활동 장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민원인과 직원들이 내 집같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 카페는 지난 14일 젊은 경찰관 20여명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Junior board)'에서 청사 내에 민원인과 직원들이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부족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마련하게 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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