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료원장 공모에 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 원장의 임기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차기 제주의료원장 공모를 진행한 결과 3명이 응모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원추천위에서 2명 이상의 후보자를 원희룡 지사에게 추천하면, 원 지사가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의료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인 제주의료원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제주의료원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차질 없이 임용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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