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거쳐 7월 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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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거쳐 7월 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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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공론화위 제4차 회의...7월 초 공론화 실시
도민참여단 토론회에 제주외고 학부모 포함 주문
사진은 지난 28일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제4차 회의 모습.ⓒ헤드라인제주
사진은 지난 28일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제4차 회의 모습. ⓒ헤드라인제주

정부의 특수목적고 폐지방침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외고를 어떤 형태의 일반고로 전환시킬지 여부는 늦어도 오는 7월 중에는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환 모형은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와 읍.면 비평준화 일반고 2개 안에서 선택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8일 제4차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7월 내에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 모형’정책 권고안을 확정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론화위는 이날 오전 본청 제5회의실에서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추진 일정 조정을 심의했다. 

이를 통해 △제주시 동(洞)지역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 및 이전 재배치 △읍.면 비평준화 일반고로 전환(현 위치) 등 2개의 안에 대한 공론화를 7월 초부터 진행키로 했다.

공론화는 △도민 1600명 대상의 사전 여론조사 △전문가 토론회 △도민참여단 토론회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공론화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도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권고안을 7월 말 확정, 교육감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공론화위는 초‧중학교 학부모와 도민 등 200명이 참여하는 ‘도민참여단 토론회’에 제주외고 학부모 20명을 추가로 포함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여론과 이해 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론화위원들의 제안을 반영해 제주외고 학부모와 동문을 포함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제주교육의 중장기적 발전 전망과 전환의 당위성 등을 적극 공유하면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을 위한 공론화와 관련해 제주외고 학부모 등은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어 앞으로 공론화 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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