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땅값, 추자도-도두동 지역에서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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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땅값, 추자도-도두동 지역에서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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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4.0%' 한자릿수 상승...가파른 상승세 꺾여
상대적 저평가 추자도 등은 큰 폭 오름세

올해 제주도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 제주시 지역에서는 대부분 읍.면지역에서 폭등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가 이어졌던 추자도에서는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2만 4421필지를 29일 결정·공시하고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통지 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가 평균 4.0% 상승했다. 지난해 10.5%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며 6.5%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제주시 부동산가격은 제주도 이주열풍 및 중국인 투자 붐이 일던 2015년을 전후한 시점부터 폭등세가 이어져 왔는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 85.9%인 27만 8875필지에서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만 2690필지(6.99%)는 전년 지가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고, 2만 197필지(6.23%)는 토지이용규제 등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가 상승률은 동(洞) 지역보다는 읍.면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와 구좌.애월.한림.조천 등에서 두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올해에는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다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추자면 지역만 13.2%로 유일하게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애월읍 5.61%, 한경면 5.04%, 한림읍 4.72%, 구좌읍 4.02, 조천읍 3.17%, 우도면 2.96% 순으로 상승했다.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제주시 연동 262-1번지(제원아파트 사거리 강치과의원 부지)로, ㎡당 68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산13번지(횡간도)로 ㎡당 가격은 524원이다. 

최고지가는 연동 262-1(제원아파트사거리)로 제곱미터당 680만원이고, 최저지가는 추자면 대서리 산13번지(횡간도)로 제곱미터당 524원이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읍·면·동주민센터,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접수되는데, 제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가급적 온라인(제주시홈페이지) 또는 팩스(064–728-2149)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농지전용부담금, 기초연금 수급  등 각종 정책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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