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포획금지기간 말쥐치 불법조업 어선 2척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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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획금지기간 말쥐치 불법조업 어선 2척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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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선장 2명 검찰 송치 예정

제주 해상에서 포획금지기간으로 설정된 말쥐치를 몰래 잡은 어선 2척이 남해어업관리단에 적발됐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남 사천선적 외끌이대형저인망어선 A호(44톤, 승선원 6명)의 선장 J씨(59.경남 사천)와 부산선적 대형외끌이저인망 B호(63톤, 승선원 9명)의 선장 K씨(62.부산)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J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께 제주 우도 북동방 약 88km 인근 해상에서 포획금지기간으로 규정된 말쥐치 35kg을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께 제주 우도 동방 약 75km 해상에서 포획금지기간을 위반하고 말쥐치 15kg을 몰래 잡아 어창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J씨와 K씨는 사법처분인 징역 2년 이하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또 해기사 면허와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함께 받게 된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이들을 검찰에 곧 송치할 예정이다.

여기동 남해어업관리단장은 "5~6월은 산란기인 만큼 이 시기에는 잡을 수 없는 물고기의 종류가 특히 많다"며 "어린 물고기 보호와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포획금지 물고기를 잡는 어선들에 대한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자원관리법에서는 매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말쥐치 포획금지기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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