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조천-기적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상태바
제주시 우당-조천-기적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수행기관으로 우당도서관을 비롯해 기적의도서관, 조천읍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강연·토론·탐방·후속모임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자생적 인문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당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별 특색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제주와 인문학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선정된 프로그램은 자유기획 부문으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구성된 가운데 ▲우당도서관 '제주가 빚은 삶의 지혜와 아름다움' ▲기적의도서관 '숲 네비게이션:혼디 오몽 좋수다' ▲조천읍도서 '제주인의 지혜와 맛, 음식인문학' 등을 주제로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삶의 변화와 마음의 상처를 인문학으로 치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역할과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