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직장, 마을, 경로당,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는 서비스로, 연중 접수를 받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을 등록하면 CO(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하고 금연상담서비스와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니코틴사탕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등록자는 6개월간 금연지식, 금연보조제 사용법 및 부작용에 대해 교육을 받고 흡연욕구와 금단증상을 위한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성공 기념품도 주어진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의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없애고, 보다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064-760-6259).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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