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절기 소음-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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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절기 소음-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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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6월부터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하절기의 특성상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생활민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 차원에서 실시된다.

이에 지역 244개의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된다. 

특히 시내권과 주거 인접지역에 위치한 특별 관리 대상인 7개 업소에 대해선 △소음 규정 준수(주거지 기준 주간 65db), △비산 먼지 방진망 적정 설치 여부, △공사현장 경계 펜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상시 특별 점검한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서귀포시 녹색환경과는 특별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하고 공사현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주말에도 녹색환경과의 비상근무인력을 투입해 점검을 하는 한편, 민원을 상시 접수받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윤창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대형 건축 공사현장의 터파기 작업 중 소음 발생이 특히 증가할 수 있어 굴삭기, 브레이커, 발전기, 천공기 등의 장비는 오전 8시 이후에 작업할 수 있도록 사업관계자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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