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비자림로 공사 강행 제주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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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비자림로 공사 강행 제주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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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대천~송당) 확장공사를 재개했다가 하루만에 중단한 것과 관련해 제주녹색당은 28일 논평을 내고 "대책도 소통도 없이 눈가리고 아웅하는 무책임하고 나태한 행정을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녹색당은 "비자림로 확장 공사에 대해서는 많은 도민들이 반대하고 있고 공사의 타당성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히 해소돼 있지 않은 상태"라며 "게다가 코로나19로 야생생물 서식처 보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이 시기에 10여종이 넘는 법정보호종 서식처로 알려진 비자림로 공사는 더욱이 지지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날 세번째로 공사가 중단된 것과 관련해 "피해는 제주도 당국이 아니라 비자림로에 서식하는 생물들과 공사업체, 불합리한 행정 과정에 따른 비용증가로 인한 도민 혈세 낭비 등 도민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제주도 당국은 과거의 공사 중단에 대해서 어떤 책임 있는 사과나 책임자 문책을 진행하지 않고 막가파식 행정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녹색당은 "제주도는 이제라도 시민들과 공론의 장을 마련해 코로나 19 시대, 세계자연유산 제주에 적합한 대안 마련에 나서라"라고 요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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