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경윤)는 지난 27일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에서 수확한 햇마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 대정마늘 농가 살리기'라는 주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H 제주본부는 임대주택단지 입주민 550여세대에 마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가격 폭락과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현황도 전파했다.
LH 제주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과 지역주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 제주본부 직원들은 지난 22일 자발적으로 마늘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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