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8시 15분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서 A씨(54)가 용접 작업을 하던 농업용 트랙터에서 불이 나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랙터가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82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랙터 운전석 앞 보닛 위에 작업등을 달기 위해 용접하던 중 불티가 기름때가 묻은 부분에 착화해 불이 났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