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쓰면 버스.택시 승차 제한...비행기 탑승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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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쓰면 버스.택시 승차 제한...비행기 탑승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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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 마스크 미착용자 승차거부 하더라도 처벌 면제"
27일부터 항공기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앞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진다. 운전자는 미착용자에 대해 승차거부를 할 수 있다. 또 비행기 탑승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이 27일부터는 전면 의무화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교통 분야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마스크 착용 강화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버스, 택시 등 운수종사자나 이용 승객 중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의 내용을 보면, 먼저 버스나 택시에서는 승객이 탑승할 때 운송사업자와 운수 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각 시․도지사가 개선조치를 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또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승차를 거부하는 경우에도 사업정지 및 과태료 등과 같은 처분을 한시적으로 면제할 예정이다.

사실상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승차 거부'를 용인한다는 것이다.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는 버스나 택시는 정당한 사유없이 승차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 조치로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승차거부는 가능하게 됐다.

이와함께 항공기 내에서는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지난 18일부터 일부 항공사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오는 27일 0시부터는 모든 항공사의 국제선과 국내선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지방자치단체에는 대중교통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적극 홍보하고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실태 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교통여건 등을 감안해 운수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개선 조치를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대중교통 내 감염병 전파가 차단되고 탑승객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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