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공립요양원 위·수탁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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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공립요양원 위·수탁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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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제주 서귀포시와 22일 '서귀포공립요양원 위·수탁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과 서귀포시는 △위탁운영시설 및 사업 △위탁기간 및 운영 등 치매국가책임제에 부응하는 선도적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은 5월부터 '서귀포공립요양원 수탁사업준비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서귀포시 주관 대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을 활용한 욕구사정을 통해 입소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지역특화 프로그램 제공, 치매관리 프로그램 개발·검증 등 서귀포공립요양원 운영방향을 제시한 건보공단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귀포공립요양원 수탁운영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요양시설은 치매전담형 24인실, 일반형 24인실 등 총 48인 규모로 운영된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장기요양보험사업의 보험자로서 이번 위‧수탁 협약체결을 계기로 치매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운영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를 지원함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종사자 보호에도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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