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달 4일부터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조사 기준일(2019년 12월 31일) 현재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 사업체 대상 수는 제주도 전체적으로는 7만 2693곳, 제주시 지역에서는 5만 3199개 사업체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등 11개 항목으로, 올해 조사에서는 배달서비스, 오픈마켓, 온라인 고용 플랫폼, 앱스토어, 포털사이트, 동영상 기반 플랫폼 등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사항이 추가됐다.

제주시는 조사 기간 동안 해당 사업체에 조사원이 방문하면 반드시 조사원증을 확인 후 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