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해녀문화 우수예술창작 지원사업 결과 발표
상태바
제주문화예술재단, 해녀문화 우수예술창작 지원사업 결과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가영)은 지난 19일 2020년 해녀문화 우수예술창작 지원사업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우수기획형(커뮤니티형, 장르융합형), 창작발표형 등 2개 유형에 33건이 접수돼 19건이 최종 선정됐다. 지원 금액은 총 2억7500만원으로 결정됐다.

유형별로는 우수기획형-커뮤니티형 1건 3000만원, 우수기획형-장르융합형 5건 1억4500만원, 창작발표형-단체 3건 3000만원, 창작발표형-개인 10건 7000만원이다.

심의결과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선정된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 신청 및 집행, 정산에 대한 워크숍을 이달 말 개최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김수열 심의위원장은 "일본으로 출가한 해녀의 개인적인 삶을 통해 제주 해녀의 역사성과 공동체적 삶의 전형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러한 지원사업이 지속적이면서 확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특정 부류에서 주도하는 계획안이 아니라 제주의 예술인은 물론 타지에서 제주에 정착한 신진예술가, 해녀문화의 주체인 제주 해녀들과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사업으로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녀문화 우수예술창작 지원사업은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와 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녀문화를 소재로 하는 예술창작 활동 지원 및 발표기회 확대를 통해 해녀문화 가치 확산과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실현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