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오는 30일 예정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등 주요 불교행사에 방문객 등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범죄 및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경찰은 봉축행사 전 자치경찰단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협업해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불전함, 문화재 보관장소 등 사찰 내·외를 점검한다.
또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형사 기동차량과 112순찰차를 투입, 사찰 주변 연계순찰을 강화해 △불전함 털이 △소매치기 △방화 등을 대비하고, 거동이 수상한 사람에 대한 선별적 검문활동을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사찰 자체적으로 자율방범체계 강화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범죄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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