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서울시와 첫 교류공연작으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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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서울시와 첫 교류공연작으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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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울시와 문화예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제주시가 특별기획으로 제작하는 4.3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서울시와의 문화예술교류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서울에서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제주시는 지난 19일 고희범 제주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및 문화예술분야 교류촉진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시와 서울시는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평화의 섬 제주 홍보, 4·3의 전국화 및 세계화 분위기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또 문화예술 공연 정기 교류 확대, 문화예술 공연시설 사용 협조, 문화예술 단체 교류 및 공무원 연수프로그램 확대 등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 간 문화예술분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고희범 제주시장은 협약체결 이후 첫 교류사업으로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을 오는 10월 14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것을 협의하고 4.3의 전국화 및 세계화 분위기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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