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129의무경찰대 대민지원
제주해안경비단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마늘농가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해안경비단 125의무경찰대(대장 이한우)은 지난 19일부터 구좌읍 행원리 소재 농가 3가구에서 마늘 수확 작업 등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직원과 의무경찰 등 60여명이 동원된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한우 125의경대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도와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에 대원들이 잘 따라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시기에 농민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해안경비단 129의무경찰대(대장 현지환)도 21일 오후 제주시 한경면의 한 마늘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지환 129의경대장은 "이웃에 사랑을 베풀고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강조하며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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