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미뤄진 서귀포시 감귤명인 교육 25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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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미뤄진 서귀포시 감귤명인 교육 25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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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코로나로 연기 됐던 감귤명인 교육이 오는 25일부터 실시된다고 21일 전했다.

교육은 비가림온주 교육을 시작으로 29일까지 품목별 1일씩 5일 동안 진행되며, 연말까지 매월마다 품목별 1회씩 진행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감귤 농가당 조수익 1억원, 서귀포시 총 감귤 조수입 1조원 목표를 위해 지난해 감귤품종별로 월등하게 뛰어난 농가 5인을 감귤 명인으로 지정했다.

명인들은 농장에서 직접 본인들이 경험하고 연구한 노하우를 활용해 고품질 감귤 생산에 필수적인 당도를 높이는 방법, 해거리 현상을 줄이는 방법을 중점으로 물 관리, 전정기술, 예비가지 관리, 접목 기술 등 감귤 재배 시 반드시 필요한 관리 기술을 현장에서 농가들에게 밀착 전수한다.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존 시설하우스나 성목이식 등(하드웨어) 지원에 감귤명인의 재배기술 노하우(소프트웨어)를 융·복합해 최근 침체된 감귤 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서귀포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명인 교육을 통해 기존 관행 재배기술을 탈피하고 소비자 수요에 맞는 고품질 감귤 생산으로 2022년 감귤 조수입 1조원 목표에 성큼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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