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파도‧마라도 내 마을기업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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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파도‧마라도 내 마을기업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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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마을기업 육성 공모사업에 가파도마을 협동조합과 마라도 협동조합을 최종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이들 2개의 기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심사를 모두 통과해 행정안전부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가파도마을 협동조합은 가파도의 '청보리'와 '친환경'이라는 자원을 활용해 현재 게스트하우스, 가파도 터미널 카페, 스낵바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의 폐자원인 보릿대를 활용한 친환경 보리빨대를 개발할 계획이다. 

마라도 협동조합은 톳 크로켓, 톳 장아찌 등 톳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사업을 계획 중이다.  또 섬 주민이 안내하는 해설프로그램(섬투어)과 함께 전기자전거 대여서비스를 운영해 마라도의 의미를 살리고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마을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공동체를 더욱 더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며 "마을기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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