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한경면 신창리의 한 농가에서 마늘 캐기 등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농작물 수확시기에 인력난, 고령화 등으로 농작물 수확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해양경찰관 14명과 의무경찰 9명 등 23명을 동원해 일손을 도왔다.
고민관 제주해양경찰서장은 "비록 하루지만, 조금이나마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움으로써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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