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등 상호 협력키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19일 공단 제주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아동복지협회(협회장 강지영)와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악식에는 강지영 제주아동복비협회장과 공단 은퇴지원실장, 도내 4개 아동복지시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자립지원 분야 공동 발굴(멘토-멘티, 학습, 법률상담, 일자리ㆍ주거정보) △자립지원 봉사단 모집ㆍ교육ㆍ활동 실시 △봉사단-보호종료 청소년 매칭지원 △자립지원 정책 공유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공무원의 공직 경험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이 끝난 뒤 공단은 제주보육원 등 도내 4개 아동복지시설과 간담회를 열고 시설별 세부 지원과 봉사단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단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봉사를 본사가 위치한 제주지역에서 우선 실시한 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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