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BCT 파업 해결, 대타협기구 구성 협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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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BCT 파업 해결, 대타협기구 구성 협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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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BCT 노조측과 면담..."문제해결 나설 것"
"제주도-BCT운전자-시멘트업계 간 대타협기구 구성 협의"

제주지역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 화물노동자들이 시멘트 운임 구조 개선 및 운송료 현실화를 요구하며 장기간 파업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문제해결을 위한 대타협기구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원희룡 지사와 BCT 노조측 대표자들간 면담이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원 지사를 비롯해 문경진 교통항공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BCT운전자 측에서는 김덕종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박연수 화물연대본부 정책국장, 이용정 화물연대 제주지부장, 최상우 화물연대 제주지부 BCT분회장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안전운임제에 대한 BCT 운전자 측의 입장을 듣고, BCT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제주도·BCT운전자·시멘트업계가 참여하는 대타협기구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할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앞으로  BCT 운전자 및 시멘트업계 등과의 실무접촉 등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협의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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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2020-05-17 18:05:58 | 223.***.***.10
빨리 일부터 해라.
해결은 윗대가리들끼리 시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