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포상...홍모나 교사 '녹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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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포상...홍모나 교사 '녹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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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숙 교장 대통령 표창, 양경식·박보희 교사 국무총리 표창
15일 교육감실에서 열린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포상 수여식. 사진 왼쪽부터 양경식 교사, 양정숙 교장, 이석문 교육감, 홍모나 교사, 박보희 교사. ⓒ헤드라인제주
15일 교육감실에서 열린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포상 수여식. 사진 왼쪽부터 양경식 교사, 양정숙 교장, 이석문 교육감, 홍모나 교사, 박보희 교사. ⓒ헤드라인제주

홍모나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사가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공 교원에 대한 정부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정부 포상 및 표창장 수상자는 총 139명이다.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홍모나 교사.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홍모나 교사.

정부포상에서는 홍모나 교사가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양정숙 영평초등학교 교장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경식 삼성여자고등학교 교사, 박보희 성산중학교 교사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홍모나 교사는 36년 교직생활 중 30여년간의 담임생활을 하며 학생 중심의 진학 진로 교육 및 다양한 인성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양정숙 교장은 교육중심 학교 시스템 구축, 교사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 조성 등 리더십 혁신, 학교교육 혁신에 기여했다.

양경식 교사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예술교육을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조화로운 인성 함양과 학교 교육의 변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보희 교사는 학교폭력 예방,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 및 지도,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자료 개발, 세계시민교육의 실천을 통해 모범적인 사도의 길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스승의 날에 즈음해 고경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교사와 오영순 한동초등학교 교사 등 53명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주화 고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등 82명은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표창장은 수상자 소속 학교로 배부돼, 학교장이 수여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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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숙 2020-07-26 09:28:05 | 211.***.***.156
선생님 이렇게 기사로 뵙네요!! 예전 그대로시네요 하나도 안 변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