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전문가로 구성된 '영농현장 기술지원반' 4개팀이 마을별 찾아가는 현장지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현장 기술지원반은 4팀 19명으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10~12개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사전에 매월 방문일정을 수립해 마을에 통보하면 마을에서는 홍보를 통해 현장 방문, 병해충 진단 등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영농현장 기술지원반'이 방문해 리사무소에서 종합상담과 현장컨설팅, 병해충 진단 등 농업현장을 찾아가 해결할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12일 애월리 등 5개 마을, 5월 13일 신흥리 등 5개 마을을 방문해 영농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역내 50여 개 마을에 대해 책임 지도사를 지정해 각 마을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문제해결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영농현장 기술지원반 방문을 희망하는 마을은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팀(760-7711~2)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마을을 거치지 않고 현장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인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로 전화로 요청할 수 있다.
강병수 농촌지도팀장은 "찾아가는 현장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이며 책임감 있는 문제해결에 나설 계획이다"며 "농업인이 애로사항을 신속한 해결로 신뢰 받는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